한플라워

로고

한플라워 상단 로고

로그인

종류별 메뉴

용도별 메뉴

customer center

자유게시판

board list
제목 들길에 서서
작성자 sungyu27 날짜 2008-07-09 조회수 4,551
 
들길에 서서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결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일과이거니.

- 신석정 시인(1907~1974) 시 "들길에 서서" 부분 -

현실적인 삶이 절망적이면
들길을 걸어보세요.
조상들의 고단한 삶이 녹아 있는 들판에
어둠이 내리면 하늘의 별을 보세요.
선조들이 걷던 거룩한 들길에 서서

어린 시절 보았던 무수히 많은 별들은
아직도 그 자리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금년 여름에는 하늘의 별을 보면서
자신의 소망과 행운을 기원해 보세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목록 수정